문예지 '문예사조'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나온 후 2011년 시집 《나무》(청어)를 출간한 저자의 첫 번째 수필집이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시인의 시각으로 건져올린 경건하고 올바른 깨달음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쾌락으로 쌓인 마음 속 오물을 버리고서 맑고 깨끗한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도록 이끈다.
곽인화의 수필집『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2006년 중국에서 간이식수술을 받을 때의 기록과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흥도에서 파마하기’, ‘은행나무’, ‘행운의 어머니는 불운이다’ 등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문예지 '세기문학'으로 문단에 나온 저자가 고희를 기념하여 출간하는 세 번째 시집이다. 수락산과 불암산이 품고 있는 노원의 역사, 풍습, 그리고 노원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시 328편을 수록하고 있다. 노원 본토박이로 살아온 저자의 노원을 향한 자랑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겨난다.
우리가 숨쉬고, 발 딛고, 생활하고 있는 지금 이곳, 공공, 기업, 의료, 교육, 복지, 재해, 재난, 보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유형의 것들과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서비스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더 나은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그 모든 것을 디자인 하는 것이 바로 서비스디자인이다.
천복궁 크리스천 통일예배 김일환 목사와 함께 찬양목사의 사역을 담당해온 저자가, 17세기 프랑스 평수사로 평생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한 로렌스 형제와 영접하여 그에게서 생생하게 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옮겨놓고 있다. 아울러 영혼으로 느낀 하나님의 은혜와 그에 따른 영적 감동을 써내려간다.
『박정희는 로맨티스트였다』는 경제개발을 통해 조국근대화의 꿈을 성취한 박정희의 몽상가적 기질에 대한 일화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새마을노래>를 작사ㆍ작곡하고, 일기장에 수많은 시를 적었으며, 악기 연주에도 능했고, <황성옛터>와 같은 노래를 썩 잘 불렀던 박정희의 몽상가적 기질과 그의 사상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