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지 '세기문학'으로 문단에 나온 저자가 고희를 기념하여 출간하는 세 번째 시집이다. 수락산과 불암산이 품고 있는 노원의 역사, 풍습, 그리고 노원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시 328편을 수록하고 있다. 노원 본토박이로 살아온 저자의 노원을 향한 자랑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겨난다.
시인이자 비평가인 박찬일의 시론집『시의 위의: 알레고리』. 이 책은 이귀영, 강윤순, 허정애, 문현미, 김현식, 권혁수, 류승도 등 모두 열두 명의 시인들의 시에 감춰진 알레고리를 찾는다. 각각 시인들의 자세한 시론을 통해 시인들의 시세계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랑이 가진 영원한 희열을 노래하는 마종필의 시집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랑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아름다운 시들로 채워져 있다. ‘또 그리움’, ‘일찍 일어나고 싶은 이유’, ‘착각’, ‘모자란 고백’, ‘행복한 이유’ 등의 작품을 통해 행복과 기쁨 에너지를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