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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LD아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LD아동의 여러 특성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상인들이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던 여러 측면의 특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학교 선생님에게, LD아동의 아버지 입장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결코 동정이 아닌, 동등한 한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도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LD아동을 비롯한 정신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가 전체 아동중의 의 10%나 된다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입니다만, 사회적으로는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해당 부모님들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사회적 몰이해로 말미암아, 육체적 고통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분들을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도와주면서 살아 가야만, 이 사회는 꿈과 사랑이 있는 사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 책이 이러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