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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흔들리는 직장인을 위한 30일 인문학

흔들리는 직장인을 위한 30일 인문학
  • 저자이호건
  • 출판사21세기북스
  • 출판년2013-03-1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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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 사표를 쓰기 전에 니체를 만났더라면

    당신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을 것이다!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게다가 불확실한 미래, 대한민국 30~40대 직장인의 삶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하는 일 없어 보이는 상사는 나만 보면 괴롭히고, 발칙한 후배들은 툭하면 기어오른다. 아무리 회사에 몸 바쳐 일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바닥 난 체력과 스트레스뿐이다.

    하루의 반을 업무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직장인들. 사람들은 말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일 외에도 자신의 삶을 풍족하게 해줄 만한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그럴싸한 취미생활을 하기에는 여유가 없고,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를 하려 해도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일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이나, 권태를 참지 못해 하루에도 몇 번씩 회사를 그만두려고 다짐하는 사람이나,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힐링이 아니라 주어진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일일 것이다. 언제까지 자신의 삶이 불쌍하다며 후회와 한탄으로 하루를 보낼 것인가. 그럴 때 인문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직장 동료와의 갈등이 있을 때, 풀리지 않는 문제 앞에서 한숨만 내쉬고 있을 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안고 있을 때 만약 철학자들이라면 우리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30일 인문학』(이호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바쁜 직장인, 그리고 인문학 공부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직장인, 회사생활을 하는 데 여러 가지 고충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매일 한 꼭지씩 출퇴근 길 혹은 자기 전에 잠깐이라도 자투리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30일이 지난 후엔 사소한 문제라도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밸 것이다.





    회사가 흔들수록 ‘생각하는’ 직장인이 되라!

    생각에 깊이를, 행동에 확신을 더하는 인문학의 힘!




    이 책은 총 3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의 첫 부분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상황을 이야기 형식으로 제시하여 독자의 공감대를 쉽게 끌어낸다. 동창에게 주눅이 들 때, 마음이 안 맞는 상사와 일하기 싫을 때, 자신 없는 업무 앞에서 망설여질 때, 시키는 일만 하는 후배들이 눈엣가시일 때, 남들보다 뒤처진 자신이 한심할 때, 퇴근 후 술집을 찾는 이유 등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누구나 이런 경험을 두고 친구나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좀처럼 답이 나오지 않아 가슴앓이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때 각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주장과 이론을 끌어옴으로써 지금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철학자의 조언을 토대로 각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 다니는 동창에게 자꾸만 주눅이 들 때 들뢰즈의 철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에서 우리가 타인을 판단할 때나 자신을 평가할 때 자부심의 근거를 학벌, 집단, 사회적 지위에서 찾는다고 말한다. 들뢰즈에 의하면 외부적인 요소 위에 쌓은 자부심은 모래 위의 성과 같다. 이때 외부적인 요소들이 사라지고 나면 그 자부심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흉내 내거나 어딘가에 소속됨으로써 느끼는 자부심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성’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실제 회사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야기 형식으로 매 꼭지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인문학, 철학에 대해 기본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제 직장인에게도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하다. 철학자들의 빛나는 통찰은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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