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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굿바이 잭 웰치

굿바이 잭 웰치
  • 저자김영한
  • 출판사리더스북
  • 출판년2012-10-1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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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 웰치는 그만 잊고 새로운 경영원칙을 받아들이자!

    “잭 웰치의 경영 지침서를 찢어버려라”




    미국 경영 전문지 <포춘>은 2006년 7월 17일자에서 “잭 웰치의 경영방식은 아날로그 시대에 통했던 것일 뿐, 디지털 시대의 기업들이 따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잭 웰치는 그만 잊으라”고 해 화제가 되었다.

    아직까지도 경영 관련 책들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또한 많은 CEO들이 경영의 교과서로 신봉하는 잭 웰치의 경영 지침서를 찢어버리라니……. 아마도 적잖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잭 웰치의 성공 비결로 꼽히는 경영기법들이 급변하는 오늘날의 경영 현실에는 맞지 않는다는 인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 싹을 틔어왔다. 한국의 기업인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많은 공감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2006년 8월 월례회의에서 <포춘>에 실린 기사를 언급하면서 “이제 우리 기업도 타성을 깨고 새로운 경영원칙을 개발하고 받아들여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굿바이 잭 웰치》(김영한 지음, 리더스북 펴냄)는 잭 웰치의 경영원칙이 왜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기 어려운지 밝히고, 급변하는 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영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잭 웰치 방식과 반대되는 방식으로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추구해야 할 경영 전략을 알아본다.





    잭 웰치의 경영방식 vs. 새로운 경영방식



    잭 웰치는 퇴임 당시 GE를 총자산 4,370억 600만 달러, 매출액 1,294억 1,700만 달러의 세계 최고 기업으로 올려놓았다. 잭 웰치가 이룬 GE의 탁월한 성과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시장의 선두가 돼라, 몸집을 키워 시장을 장악하라, 주주가 최고다, 최고의 인재를 등용하라, 리더의 결단력을 강화시켜라, 가볍고 날렵한 조직으로 혁신하라, 능력을 소중히 여기라는 일곱 가지 경영원칙에 따른 것이다.

    그는 분명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냈지만 경영기법도 패션과 같아서 시대가 바뀌고 시장 여건이 달라지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잭 웰치 후임으로 GE의 회장이 된 제프리 이멜트는 웰치 시대의 유물이었던 모터, 공업용 다이아몬드 등의 제조와 보험 등의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의료·건강 관련 정보기술, 보안시스템, 스페인어 TV, 주택 모기지, 디지털 미디어 등 신기술·신서비스에 기반한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성공하고 있는 것 또한 잭 웰치 방식이 한물갔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기업 환경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방식은 무엇일까? 다음이 바로 <포춘>이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1.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라.

    2. 크기보다 민첩함이 중요하다.

    3. 고객이 왕이다.

    4. 열정적인 사람을 고용하라.

    5. 용기 있는 CEO가 필요하다.

    6. 혁신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다.

    7. 영혼을 소중히 여겨라.



    새로운 방식으로 성공한 기업으로 구글과 델컴퓨터를 꼽을 수 있다. 구글의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시장점유율이나 기업 크기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고, 델은 규모의 경제보다 아웃소싱으로 끊임없이 가격을 낮추는 민첩함 때문에 불과 몇 년 사이 휴렛팩커드를 제치고 세계 최대 컴퓨터 업체로 떠올랐다. 잭 웰치 방식이 아날로그 시대의 리더십이었다면, <포춘>이 제시하는 일곱 가지 새로운 방식은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잭 웰치의 ‘효율’이 아니라 스티브 잡스의 ‘창조’다!



    저자는 지금의 시장 상황이 ‘효율’보다는 ‘창조’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부 조직의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고 해서 외부 경쟁력까지 함께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고객이 인정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이 책은 모토롤라, 스타벅스, 애플을 이러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획기적인 디자인의 ‘아이포드’라는 MP3 플레이어를 개발하여 디지털 음원 시장을 개척했다. 음반사와 제휴하여 온라인 뮤직 스토어라는 시장을 열었고, 더 나아가 오디오북, 오디오 교육, 개인방송 등의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모토롤라의 에드워드 잰더 회장은 숫자 중심의 식스시그마 대신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렇다고 모토롤라의 레이저가 품질이 나빠진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는 커피 문화 공간을 창조했다. 시간제 직원을 파트너로 대우하고 인간존중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의 창조적 열정을 이끌어냈다. 그는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찾아다니며 현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많은 노력을 쏟는다.

    많은 기업들이 창조를 부르짖으면서도 실제로는 그것에 역행하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자주 벌어지고 있다. 한 국내 대기업의 디자이너는 자신들이 아직도 관료주의와 싸우고 있다면서 “우리에게 가장 힘든 일은 잭 웰치를 신봉하고 있는 임원과 CEO를 설득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효율보다는 창조를 선택해야 할 때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고객의 진짜 욕구를 읽어내 멋진 상품을 창조하고 새로운 가치를 서비스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다. 마케팅을 혁신의 엔진으로 삼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 잭 웰치 식의 내부 싸움에서 이기는 혁신보다는 외부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진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원칙을 다시 세워라!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즉 아날로그 시대에 잭 웰치가 실행했던 경영원칙들을 살펴본다. 잭 웰치가 GE를 개혁할 때 사용했던 방식의 특징과 성과를 중심으로 잭 웰치의 일곱 가지 경영원칙을 설명하고 분석했다. 제2장에서는 ‘잭 웰치 뒤집어 보기’를 시도한다. 사실 잭 웰치의 업적이 숫자로만 보면 대단하지만 내용적으로는 형편없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있어왔다. 적극적인 인수합병 정책이 사실은 GE를 파괴하고 갉아먹는 정책이었으며, 결국 GE의 핵심사업을 파괴시키는 결과를 나았다는 주장 등 알려진 것과 다른 잭 웰치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제3장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영원칙들을 소개한다. 잭 웰치 방식이 새로운 시대에 왜 맞지 않는지를 조목조목 분석하고, 잭 웰치의 일곱 가지 원칙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곱 가지 경영원칙을 제시한다. 제4장에서는 포스트-잭 웰치에 대해 살펴본다. 제3장에서 제시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경영원칙을 앞서서 실행하고 있는 모토롤라, 스타벅스, 애플, 삼성전자 등의 사례를 통해 포스트 잭 웰치 시대의 성공 모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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