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시인을 일러 중국통이라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연변의 조선족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의 실상과 어려움을 접한 시인은 그들을 조국이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분노하고 좌절한다. 무엇이 그들을 외국인으로 만들고 가난하고 염치없는 사람으로 만드는가? 시인은 이제 더 이상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공허한 메아리 대신에 단 한 사람의 힘이라도 제도와 인식을 바꾸는데 투자하는 것이 올바르다는 생각에서이다. 한 명 한 명 차분한 목소리로 동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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