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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문재인이 드립니다

문재인이 드립니다
  • 저자문재인
  • 출판사리더스북
  • 출판년2012-08-2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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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문재인이 이 땅의 청춘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편지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에 지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미래에 좌절하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분노하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 보내는 문재인의 응원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은 고달프다. 과거 생존하기 위해 싸웠고, 행복해지기 위해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했던 기성세대가 그토록 갈구했던 풍요와 자유는 몇몇 선택받은 이들의 몫일 뿐, 대다수의 청춘들은 과거 어느 세대보다 아프고 불안하다.

    이 책은 대권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의 문재인이 암울한 현실 앞에 좌절하고 있는 이 땅의 청춘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희망의 편지이다.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격려와, 인간으로 어떤 삶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담았다.

    그는 유년시절 어머니의 연탄배달을 도와야 했을 만큼 가난했고, 인권변호사로 살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 갈등했으며, 대권주자이기 전에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왔다. 책에서 그는 말한다. 학벌이나 돈보다 중요한 것은 시련 앞에서 당당해지는 법, 꿈을 꺾지 않고 당당히 나아가는 힘을 깨우치는 것이라고.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온 문재인의 이야기는 암울한 현실 속에 꿈조차 잃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줄 것이다.



    “청춘과 마주앉고 싶었습니다. 위로해주고 싶었습니다. 어깨도 한번 툭 쳐주고 싶었습니다. 아픈 청춘이지만 그래도 지금 들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값진 보물인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쓴소리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희망도 쥐어주고 싶었습니다. 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생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청춘이었을 때 하지 못했던 일을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고도 싶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이 작은 책을 냅니다. 스무 살의 문재인에게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머리말 중







    시련에서 시작하라



    막노동을 하는 아버지와 계란행상을 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문재인. 어렸을 적 고민은 대부분 ‘밥’이었다는 그는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가난이었다”고 말한다. 시련을 시련으로 남겨두지 말고 시련에서 시작해보라는 것. 내 눈 앞에 놓인 문이 꽉 닫혀 도저히 열 수 없을 때 닫힌 문에서 한걸음 물러나 주변을 돌아보면 또 다른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내일을 알 수는 없습니다. 희망이라는 말은 내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생겨난 말인지도 모릅니다. 오늘 포기하지 않으면 내일을 달라집니다. 분명한 것은 열정과 노력을 배신하는 내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봄은 옵니다. ­‘서울의 봄’ 중







    일탈하고 방황해도 괜찮다



    문제가 없어서 오히려 문제인 사람, 문재인. 원칙주의자로 알려진 문재인은 실은 학창시절 보기와 다르게 문제아였다. 고등학교 때 술 담배를 배웠고, 학교 뒷산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정학을 당하기도 했다. 대학생 때는 시위로 제적도 당했고, 통행금지를 어겨 구류를 살기도 했다. 그는 책에서 고백한다. 자랑스러운 기억은 아니지만, 규격화되지 않은 이런 경험들이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웠다고 말이다.



    ­방황, 일탈. 젊은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입니다. 지금 당신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 해도 너무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문제는 방황과 일탈이 아니라 방황과 일탈을 절망과 포기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방황하십시오. 일탈하십시오. 하지만 절망과 포기는 걷어차 버리십시오. 젊음의 상처는 빨리 아뭅니다. 젊음은 실패할 권리가 있습니다. ­ ‘젊음의 상처’ 중





    인생의 첫 번째 의무, 나 자신을 사랑하기



    내 노력이 부족해 취업이 안 되는 것은 아닌가? 내 스펙이 너무 보잘 것 없는 것은 아닌가?

    요즘 젊은이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열등감과 자책감이다. 암울한 현실 앞에 모든 것을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라 생각하고 자책한다. 이에 문재인은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과거 그 어떤 세대보다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치열하게 인생을 고민하고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반론을 제기한다. 문제는 열등감과 자책감에 사로잡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스스로 가혹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그는 책에서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수록, 또 남의 시선이 부담스러울수록, 오히려 스스로 칭찬하라고 조언한다.



    ­실패해 넘어지고 맨 땅에 뒹굴어도 나를 사랑하기를 멈춰서는 안 됩니다. 온 몸이 흙투성이가 되어도 내 자신을 깊이 사랑하면 언젠가는 길이 보입니다. 그때 흙을 툭툭 털고 일어나 걸어가면 됩니다. 인생에서 첫 번째 할 일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라’ 중







    분노하고 행동하라



    인권변호사 시절, 세상의 부조리를 온몸으로 체험한 문재인은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려면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커져야 한다고 말한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크고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고, 주위의 정당하지 못함에 분노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그는 세상이 결코 바뀌지 않는다고 체념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젊은층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모아 행동하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결국은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수갑을 풀어 주십시오. 포승을 풀어 주십시오. 의자에 앉게 해 주십시오.”

    재판받는 피고인의 인권을 무시하는 관행에 대해 저는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관행은 하나씩 고쳐졌습니다. 나쁜 관행, 불편한 관행은 시간이 가면 고쳐지는 게 아니라 누군가 목소리를 내야 고쳐집니다. 다음에 들려올 그 누군가의 목소리는 당신의 목소리였으면 좋겠습니다. ­ ‘관행을 고치려면’ 중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세상



    당장 먹고 살기가 어려운 사람에게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러나 문재인은 “돈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돈에 대한 이런 가치관은 어릴 적 가난이 자신에게 준 선물이며, 변호사의 길을 걸었던 것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가 아니라, 남을 도울 수 있어서였다고. 정말 행복한 꿈은 그 중심에 사람이 있는 것이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세상도 사람이 우선인 세상이라고 강조한다.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 때문에 우리 모두가 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세상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왕 마시는 커피, 아동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고 공정한 가격에 거래되는 커피면 더 좋겠지요. 이왕 입는 스웨터, 네팔 어느 마을 여성의 자활을 돕는 스웨터면 더 좋겠지요. 이왕 하는 세수, 이주여성들이 농장에서 재배한 천연허브로 만든 비누로 하면 더 좋겠지요. 이왕 먹는 두부, 농약 한 번 치지 않은 우리 콩으로 만든 두부면 더 좋겠지요.

    이왕 하는 소비, 모두가 이렇게 착한 생각으로 착한 소비를 한다면 세상은 몰라보게 착해지겠지요.

    ­‘착한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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