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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한국인의 경영 코드

한국인의 경영 코드
  • 저자이동규
  • 출판사21세기북스
  • 출판년2012-08-2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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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이라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어온 것이 바로 변화와 혁신이다. 저자는 이 두 글자를 버리고 이젠 그 자리에 ‘사람’을 세우라고 주장한다. 기존의 맹목적인 고객만족(CS) 이론에 함몰되어 정작 중요한 인재들을 회사 밖으로 내몰아온 과오를 질타하고, ‘만족한 직원이 만족한 고객을 만든다’는 중요한 진리를 역설한다. 요컨대 진정한 ‘People 1st’ 원리가 한국 경영의 최적의 코드라는 것을 매우 흥미로운 사례와 다양한 근거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우리가 세계 최고의 창조적 기량을 발휘해온 영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젠 ‘경영 한류’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을 주문하고 있다. 무엇보다 엄숙주의와 획일주의의 고질병에 빠져있는 대부분의 국내 기업(기관)들에게 기존의 조직 우선 방식에서 탈피하여, 직원들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획기적으로 이끌어내는 경영패러다임의 일대 전환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가슴 떨리는 미래를 준비해가는 모든 직장인들, 그 중에서도 자신만의 인생의 보물찾기에 나선 이들을 도와줄 팁을 제공하고 성공시킬 핵심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 세계적인 경영 고수들의 명언을 적재적소에 소개하면서 고유한 필치와 순발력을 통해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파고들고 있다. 명쾌하다. 따라서 이 책은 국내 모든 조직의 관리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영감을 주는 책이다. 그러나 결코 어렵지 않다. 복잡한 경영의 근본원리를 깨닫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경영의 ‘한류’를 일으켜라!

    People 1st

    변화와 혁신을 버리고 그 자리에 사람을 세워라!



    이젠 혁신이란 말조차 지겹다




    변화와 혁신, 이 두 단어는 숨 가쁜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이다. 이와 관련된 선진국들의 온갖 최신 이론과 실천 방안들을 적용해보았지만, 남은 것은 열정이 사라진 풀죽은 개인과 재미없는 일터였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우리 한국인의 문화 원형질과 능력에 대한 치열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선 우리가 어떤 분야와 영역에서 창조적 기량을 발휘해왔는지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우리 자신의 태도와 능력을 점검하고 개선해나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스포츠, 게임, 드라마 및 K-Pop에서부터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경영에 이르기까지 우리 한국인의 이름을 드높인 사례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우리 경제의 신화를 창조한 비밀을 알아내고 이젠 ‘경영 한류’를 일으켜야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월마트는 알아도 이마트 성공요소는 모르고, 도요타 연수에 줄을 서도 포스코 현장은 잘 가지 않는 사회, 잭 웰치는 읽어도 정주영은 안 읽는 사람들 그리고 그러한 사례를 다루지 않는 대학교실 등을 거론하며 한국식 경영현장의 솔직한 반성과 교훈 추출을 시도하고 있다.





    나와 회사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한국형 매니지먼트를 말하다

    창조경영의 비밀은 인간존중이다




    저자는 우선 고객은 왕, 직원은 봉으로 상징되는 국내 고객만족(CS) 경영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비스업 감성노동자들의 사례를 들며 직원-고객-주주로 이어지는 경영의 선순환구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영 제1조인 'People 1st(직원존중)' 원리를 제시하고 개인의 다양성과 창조성이 중시되는 조직 문화로의 전환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국내 기업(기관)의 조직 문화는 수직적 질서를 강조하는 일본식 전통 위에 IMF 이래 도입된 능력 위주의 미국식 경영이 혼재되어 있다. 더불어 권위주의가 몸에 밴 구세대와 자율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갈등,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는 이른바 ‘낀세대’의 무관심 등이 어우러져 선진국형 창조적 기업문화 구축에 장애가 되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를 하나씩 타파해 나갈 때 창조경영의 의미에 구체적인 무게가 실릴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창조경영의 모습은 무엇보다 인간존중(people respect)의 조직 문화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창조성이 뛰어난 한국인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시스템적 접근 못지않게 문화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경영이란 결국 인간 탐구이자 문화적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구체적으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전략, 인재육성 등 경영의 핵심 요소별 성공요인과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런 노하우를 오랜 경영진단?평가 작업, 강의, 연구를 통해 얻은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쉽고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나아가 10년 후 품질한국(Q-Korea)을 겨냥한 우리의 미래상을 분석, 조망하고 있다.





    전략이 아닌 삶의 방식으로서의 경영



    우리나라는 현재 G7 진입을 위한 국가발전의 변곡점에 서있다. 한국인의 경영 방식도 오랜 세월과 다양한 문화 속에서 끊임없는 무한한 변신을 시도해왔지만 역시 이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조직 내 개인에게 있어 경영이란 단순히 기업의 생산량을 늘려 이익을 증대시키는 물리적 작업이 아니라, 본인의 삶을 이끌어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비물리적 기술이다. 예컨대 저자는 ‘옳은 말을 기분 좋게’ 해야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학벌보다는 의사소통 수준이 그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됨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일이란 결국 ‘힘든 재미’라고 말한다. 일을 하면서 무작정 즐거울 수도 없고, 그 일 때문에 삶 전체가 피로해져서도 안 된다. 매순간 사람들과 함께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즐기면서도 함께 하는 그 일이 쉽지 않음을 깨달을 때 비로소 ‘탁월함’이라는 경영의 최종 목표에 한 발 나아갈 수 있다. 나와 회사에 맞지 않는 변화와 혁신의 현란한 구호 속에서 피로를 느낀다면, 더욱이 경영이라는 무미건조한 전략이 아닌 인생의 보물을 찾고 싶다면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조언과 처방에 귀를 기울여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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