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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한민국 경제 2013 그 이후

대한민국 경제 2013 그 이후
  • 저자김경원, 김준원
  • 출판사리더스북
  • 출판년2012-08-0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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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후가 문제가 아니다. 당장 내일이 위험하다!”



    《대한민국 경제 2013 그 이후》는 삼성그룹 글로벌실과 금융실, 삼성경제연구소를 거쳐 현재 CJ그룹 경영고문으로 재직중인 국내 최고의 필드 이코노미스트 김경원 저자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긴 아카데믹 이코노미스트 김준원 저자가 글로벌 경제현황과 미래를 조망하고, 그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를 모색한 책이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최근 세계경제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현상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더불어 전세계 경제가 파이프라인처럼 연결되어 있어 세계경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나라 경제 시스템과 더불어 우리나라만이 안고 있는 가계부채, 북한 문제 등의 특수한 리스크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한 사람은 경영 현장에서, 한 사람은 학교에서 활약하는 이코노미스트로서 세계경제 흐름을 예측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두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경제의 심각한 위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우려스러울 정도의 부정적 전망을 쏟아냈다. 두 저자는 우리나라 경제불황의 조짐이 올해 4/4분기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불황은 15년 전 IMF 위기 때보다 심각하게 우리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더 깊고 오랜 시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업과 정부, 그리고 국민 개개인들도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두 저자는 해법이 없는 문제라고만 말하지는 않는다. 즉 예측되는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헤쳐나가야 할 활로가 분명히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경제의 탁한 격랑 속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서 취해야 할 포지션에 대한 결정적인 해답도 언급하는 것이다. 정치적 변혁의 시기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리더라면 이 책의 경제적 조망을 통해 앞으로의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국내 최고의 경제학자들이 보여주는 글로벌 및 한국경제의 위기



    2008년 6월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를 넘나들었을 때,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곧 유가가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삼성경제연구소(이하 SERI)는 거꾸로 ‘유가 반 토막’ 의견을 내놓았다. 결과는 SERI의 승리였다. 유가는 2008년 하반기부터 실제로 하락했다. 이 통쾌한 예측의 주인공은 바로 당시 SERI의 글로벌연구실장으로 있던 김경원 전무. 정확한 팩트에 의한 합리적인 판단으로 정확한 예측을 한 그는 얼마 안 있어 CJ그룹에 전략기획 총괄부사장 겸 경영연구소장으로 스카우트되었고, 지금은 경영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획을 긋고, CJ그룹의 브레인으로서 CJ의 ‘제2의 도약’을 입안하고 주도하는 데 일조한 김경원 저자의 현실적 분석력과 아카데믹 이코노미스트 김준원 교수의 이론적 뒷받침이 어우러진 이 책은 대통령 선거와 사회변화가 맞물리는 2013년 그 이후로 이어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 경제시스템의 건전성은 이미 무너진 지 오래다. 각국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경기침제는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이것이 깊고 긴 불황(深長不況)이다. 자연스러운 경기 사이클에 의한 일시적인 안정이 아니다. 다시는 올라오기 힘든 일직선의 내리막. IMF와 비교도 할 수 없이 더 깊고 더 오래 가는 심각한 불황이 오고 있다.





    새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경제의 선택은 어때야 하는가?



    프랑스에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좌파 정권이 등장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은 임박했다. 독일과 스페인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본은 대형기업들이 무너지며 세계경제 무대에서 뒷걸음질 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던 팍스 아메리카나는 옛 이야기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생활물가는 안정세로 돌아섰다. 낭보는 이어진다. 골드만삭스는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매년 평균 3%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출 중심의 경제성장률을 이어갈 수 있고, 여성과 고령인구의 노동참가율이 늘어나 한국의 생산잠재력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김경원 저자의 시각은 이번에도 역시 골드만삭스와는 다르다. 올 가을부터는 우리나라 경제에 제2의 IMF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깊은 위기가 시작되었다. 길게 지속될 것이다. 곧 닥칠 불황에서 우리나라가 경제시스템을 지켜내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깊고 긴 불황이 올 것이라는 거침없는 예측을 내놓았으면서도 두 저자는 한국경제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불황이 현실화되리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그 이후의 새로운 질서도 미리 장악하면 된다는 것이다. 책의 말미에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해 긴 호흡의 디테일한 활로를 제시한 것만 봐도 그의 희망적인 통찰을 느낄 수 있다.

    먼저 성장과 고용의 돌파구를 탐색해야 한다. 그린바이오(농축산업 및 식품), 화이트바이오(재생자원을 이용한 연료와 소재쟁산), 문화콘텐츠 등의 신수종산업에 몰두하고, 중국과 인도의 내수시장 안으로 직접 들어가야 한다. 차세대 인재육성의 방향도 이 두 가지를 위한 미래형 청년들을 키워내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경제에는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한다. 이미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시한폭탄’ 가계부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부채(재정적자), 정치권 분열과 외교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고 최근 후계 문제까지 겹쳐 어떤 충격이든 자극을 받으면 바로 발화할 수 있는 북한 문제가 그것이다. 이들 역시 미리 대비하여 현실화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세계경제의 주권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이때 가장 주목해야 할 메시지. 경제 새 판 짜기에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할 단 한 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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