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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 저자김진
  • 출판사위즈덤로드
  • 출판년2012-06-2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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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 안 믿는 기독교인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가 예수와 관련된 종교라고 생각한다. 또 기독교는 예수에 의해 만들어진 종교이며,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즉 예수와 기독교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믿어왔던 이런 뻔한(?) 인식에 대해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대고 있다.

    이 책은 초기 기독교는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였지만, 지금은 교회와 기독교가 올바른 신앙의 모습을 상실하면서 성경 속 예수님과 상관없는 기독교가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오염된 신앙에 의해 소위 붕어빵 기독교로 변질되고 있으며, 참 예수님이 아닌 짝퉁예수를 믿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기독교가 예수 신앙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 것은 로마시대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앙공동체로 존재했던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이 되면서 하나의 종교로 체계화되는 과정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예수에 관한 기존의 지식들을 모으고 교리로 체계화하는 가운데 초대교회 공동체처럼 예수의 정신과 뜻을 온전히 담아내고 실천하는 ‘예수의 종교’라기보다 ‘예수에 관한 종교’로 바뀌기 시작한다. 여기에 나타난 문제점이 오늘날 기독교와 예수의 관계에까지 이어지면서, 현대 기독교에 잘못된 구원관과 왜곡된 신앙에 의해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예수 없는 기독교, 예수님의 뜻이 구현되지 않는 교회의 모습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예수 안 믿는 기독교인의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온전한 참 예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신앙으로 거듭나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붕어빵 기독교와 짝퉁예수



    이제는 기독교인들에게도 개독교나 먹사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이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된 데에는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을 잃고, 기독교인들도 예수를 믿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회와 기독교가 본 모습을 상실하고 점점 변질되어 붕어빵 기독교의 모습을 나타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단적인 예로, 지금 기독교는 점점 더 사람들의 욕구에 맞는 ‘쉬운 기독교(easy Christianity)'를 선전하고 있다. 즉 예수라는 에스컬레이터를 가만히 타고만 있으면 저절로 천국 가게 된다고 말한다. 어떤 실천이나 수행도 크게 필요 없고, 천국 가는 표를 따 놓았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도 천국에 간다고 광고하면서 편하게 기독교인이 되라고 한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제자, 따름, 십자가 같은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즉 예수님을 믿는 길이 아주 편하고 쉬운 길처럼 환상을 심어 주고 있다.

    또한 점점 기독교 안에서 본래 참 예수님의 모습은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짝퉁예수가 앉아 있어서 기독교들이 참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체험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다. 이런 짝퉁예수가 나타나는 이유는 요즘 기독교인들에게 짝퉁예수의 말이 훨씬 더 쉽게 소화될 뿐 아니라 잘 팔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 교회와 기독교가 성경의 예수 신앙에서 벗어나 붕어빵 기독교와 짝퉁예수가 나타나는 현상을 실제적으로 부여준다. 아울러 이렇게 기독교가 왜곡되어 나타나는 이면에 있는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온전한 참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재조명하고 있다.





    예수에 대한 믿음과 예수의 믿음을 회복해야



    한국 교회와 기독교가 내외적으로 종교로서의 기능을 상실해가고 신뢰를 잃어가는 데에는 참 예수님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짝퉁예수를 믿게 되면서 참 믿음보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고 믿기 쉬운 예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신앙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처럼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 짝퉁예수의 이미지와 그로 인해 왜곡된 신앙 때문에 기독교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온전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거나 믿지 못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저자는 한국 교회와 기독교의 진정한 개혁과 회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른 정화 노력보다도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복음서에 나타난 진품예수가 어떤 분이었는지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가 어떤 분이신지, 또 어떤 말씀과 행적을 보이셨는지, 그리고 지금도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그것이다. 그리고 예수에 대한 믿음은 예수‘의’ 믿음과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우리의 믿음이 힘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에 대해 지녔던 믿음을 우리의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예수의 믿음이 우리의 믿음이 된다는 것은 ‘예수의 믿음을 소유한다’기보다 ‘예수의 믿음이 나를 통해 흘러간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예수의 믿음이 흘러가는 통로이자 파이프이며,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즉 나라는 파이프를 통해 예수의 믿음이 세상에 흘러가게 하고, 예수의 사랑과 평화가 다른 사람들과 세상으로 흘러가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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