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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스페인은 맛있다

스페인은 맛있다
  • 저자김문정
  • 출판사예담
  • 출판년2012-04-2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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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블로 피카소의 영감과 페넬로페 크루즈의 관능을 탄생시킨

    ‘유럽의 키친’ 스페인의 풍성한 식탁을 맛보다!



    뉴욕에서도, 도쿄에서도, 지금은 스페인 음식이 대세!

    전 세계 음식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페인요리도 맛보고, 스페인도 맛보는 ‘오감만족 스페인 여행’




    《스페인은 맛있다!》는 배낭여행에서 맛본 타파스의 맛에 빠져서 스페인 요리유학을 결심, 8년간 체계적으로 스페인음식을 배운 젊은 셰프 김문정이 소개하는 ‘스페인 식도락 여행기’이다. 국내에 스페인 요리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최초의 ‘스페인식 요리책’. 타파스, 파에야, 하몬, 만체고 치즈, 리베라 델 두에로 비노, 초콜라테 등 한 번쯤을 들어봤을 스페인의 대표메뉴들은 물론이고 상그리아, 가스파초, 판 콘 토마테, 칼솟, 토르티야 등 일상적인 생활요리들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된다.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42개 레시피와 스페인을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맛집들도 총정리되어 있다.

    현재 전 세계 미식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단연 스페인 음식이다. 우선 분자요리 같은 실험적인 요리의 대가인 ‘엘불리’의 페란 아드리아, 바스크 정신을 요리하는 ‘아르삭’의 후안 마리 아르삭, 최고의 간 요리를 위해서 간의 DNA까지 공부한 ‘무가리츠’의 안도니 루이스 등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특급 셰프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안도니 루이스가 만든 푸와그라 요리가 최고’라는 자극적인 평가를 비롯해서, 전통적인 요리강국 프랑스의 셰프들이 스페인으로 유학을 올 정도다. 게다가 스페인은 지중해의 태양이 키워내는 과일과 채소, 대서양의 심해에서 건져내는 생선과 해산물 등 풍부한 먹거리로 ‘유럽의 키친’ 역할을 담당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자연히 싱싱한 식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려내는 자연주의 조리법이 발달되어 있어서 웰빙의 흐름에 맞춰 여러 모로 스페인요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추세다.





    음식은 지도이고 역사이며, 맛있어서 즐거운 문화다!

    지중해 바닷가의 파에야, 돈 키호테의 만체고… 스페인, 어디까지 맛봤니?




    플라멩코, 투우, 태양, 정열, 피카소, 가우디, FC바르셀로나… 이 외에 스페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가? <신의 물방울> 속 12사도에 버금가는 ‘우니코’ 와인을 아는지? 스페인 사람들은 왜 하루에 다섯 끼나 먹는지? 안달루시아에 돼지고기요리가 발달한 이유는? 유럽이면서도 생마늘 냄새 폴폴 풍기고 다녀도 환영받을 수 있는 이유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맛보는 것이 여행이다. 평생 한 번 있을 기회도 모르면 무심히 흘려버리는 것이 여행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페인은 맛있다!》는 새로운 문화를 향해 열린 첫 번째 촉수 ‘미각’을 일깨워서 스페인을 더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가령 해마다 1~3월이면 카탈루냐의 타라고나 지역에서 열리는 ‘숯불에 새까맣게 태워먹는 양파, 칼솟’ 축제로 가보자. 일반적으로 불에 태운 음식은 몸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부러 태워먹는 이유가 궁금하다. ‘안달루시아 사람들은 기도하고 카스티야 사람들은 꿈을 꾸며 바스크 사람들은 일하고 카탈루냐 사람들은 저축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구두쇠인 카탈루냐 지방색에 근거해서, 카탈루냐 농부가 상한 칼솟을 버리지 않고 먹으려다가 얼떨결에 발명된 요리라는 설명이 흥미롭다. 세르반테스가 쓴 걸작 《돈 키호테》역시 150가지 음식의 향연이 나오는 요리책으로 새롭게 해석해본다. 라 만차 지방의 황량한 풍광의 묘사와 함께 당시 농부들의 식생활이 잘 드러나있기 때문인데, 돈 키호테가 우울증을 일으키는 음식으로 알려진 렌즈콩을 즐겨 먹음으로써 그의 정신상태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도 가능하다는 식이다. 생후 3주 미만의 아기돼지를 통째로 구워 접시로 목을 치는 ‘쇼맨십’ 가득한 요리 코치닐요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외세의 침략이 잦았던 안달루시아에는 무슬림인 아랍인과 가톨릭인 스페인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었다. 그런데 스페인 사람들이 양고기만 먹는 무슬림을 겨냥해서 의도적으로 돼지고기요리를 더 강화하는 바람에, 아랍인들은 결국 그곳을 떠나거나 가톨릭인 척하면서 돼지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저자가 8년간 스페인에 거주하면서 다녔던 여행의 기록과 사진을 통해서, 몇 개 대도시로 제한적이던 스페인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확장되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시장골목의 숨은 맛집에서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까지, 남부 안달루시아에서 북부 바스크까지 종으로 횡으로 촘촘하게 짜여진 맛집 정보는, 스페인 어디를 가든지 단 한 끼 식사 속에 담긴 스페인의 삶, 문화, 역사, 사랑을 맛보게 한다.

    지중해의 붉은 태양과 올리브의 초록빛 향기가 가득한 ‘맛있는 여행책’!



    “침대에서 뒹굴뒹굴 혹은 욕실에서 반식욕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요리책인 동시에,

    스페인을 여행할 때 꼭 챙겨야 할 여행서로도 훌륭하다.”_푸드스타일리스트 노영희



    스페인은 유럽 최대의 올리브유 생산국이다. 스위스나 벨기에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초콜릿을 가장 처음 마시기 시작하고 고급 고형 초콜릿을 생산하기 시작한 곳도 스페인이다. 와인 역시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밀려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 3대 와인 생산국의 하나이며, 특히 실험적이고 젊은 와인들이 끊임없이 새로 나오고 있다. 영국의 쉐리주로 더 유명하지만 원조는 안달루시아의 ‘헤레스’와인이다. 햄이야 지역마다 나라마다 많이 만들지만 까만 발굽을 가진 ‘하몬 이베리코’는 스페인에서만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 치즈, 와인, 초콜릿, 하몬 등 모든 분야에서 스페인의 식품은 우수한데, 그 바탕이 되는 것은 단연 ‘질좋은 식재료’다.

    저자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스페인 중에서도 하늘, 바다, 산이 조화를 이뤄서 신선한 식재료의 확보가 가장 유리한 바르셀로나에서 공부하고 거주했다. 일 년에 절반만 영업을 하고 절반은 문을 걸어닫고 요리 창조에 골몰하기 때문에 식사 예약하기가 복권당첨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도도한 레스토랑’ 엘불리 레스토랑도, 바르셀로나의 보케리아 시장 옆에 연구소를 차려두고 있을 정도다. 《스페인은 맛있다!》에서는 이렇게 건강하고 싱싱한 스페인요리 레시피 42개를 소개한다. ‘바게트에 마늘과 토마토를 박박 긁고 올리브유를 부어주기만 하면 되는’ 판 콘 토마테부터 ‘파슬리소스를 곁들인 메를루사’처럼 이국적인 식재료가 포함된 것까지 고루 섞여 있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식재료인 경우에는 구할 수 있는 대체품을 소개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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